법인 간 정식계약 체결없이 일방적으로 부품공급 및 제작비용청구를 받게 되었으나, 고운의 조력으로 청구를 모두 기각한 사례

법무법인 고운은 A사가 단순히 정보를 제공했을 뿐 부품 개발을 요청하거나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없음을 입증했습니다.
재판부는 고운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여 B사의 청구를 전부 기각하고, 오히려 A사가 변호사비용까지 보전받도록 판결했습니다.

1. 사건개요

주식회사 A(의뢰인)는 편의를 위해 주식회사 B에게 C사의 부품 수요 및 기타 정보에 대해 공유해주게 되었는데, B사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부품개발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런데 C사는 해당 부품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되어 구매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B사에 밝혔고, 이에 B사는 A사에게 부품 개발 및 제작 비용을 지불하라고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A사는 부당하게 비용을 지불하게 될 위기를 벗어나고자 법무법인 고운 기업법무 전담팀을 찾아 사건을 의뢰하였습니다.

2. 고운변호사의 조력

법무법인 고운은, B사가 부품을 개발·제작한 후 이를 A사에게 판매하는 것이 목적이 아님을 일차적으로 주장했습니다. 그 증거로 A사와 B사 사이에는 부품제작 및 공급과 관련된 구체적인 계약서나 가격 합의서, 개발 요청서 등이 전혀 없다는 점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B사가 부품을 개발하고 제작한 것은 C사를 상대로 판매하여 이득을 보려 한 것이고 A사에게는 어떠한 이득도 없는 행위였으므로, 부품이 판매되지 않는 등의 리스크 역시 B사가 부담해야 하는 것일 뿐 A사가 그 책임을 질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3. 사건결과

재판부는 법무법인 고운의 주장을 전부 받아들였고, B사의 청구를 모두 기각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의뢰인은 B사에 돈을 한 푼도 지급하지 않음은 물론, 오히려 B사로부터 변호사비용 전부를 지급받을 수 있게 되어 큰 만족을 하셨습니다.

 

A사는 단지 사업과 관련된 정보를 B사에 전달하였다는 이유로 판매 및 사용하지 않을 거액의 부품 비용을 지불할 위기에 놓였으나, 고운의 조력으로 해당 청구를 모두 기각할 수 있어 의미가 있는 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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